ADHD 증상 인식, 그리고...... (3)

매일 한번의 포스팅, 고작 영상보고 스샷붙여넣기 하는건데도 귀찮고 어렵다....

아직까지 의지가 생기는 일은 아니라서 그런모양이다

 

우리들이 쉽게 겪은 일이다. 쉬운일은 정말 쉬운데 그 외의 일은 어렵게 느껴지는것.

 

우리와 타인과의 차이점. 타인은 할 생각이 있다면 의지가 생겨나고 집중이 활성화된다. 일을 할 수 있는 수행능력이 생겨나는 것이다. 죽어도 되지않는 우리와는 많이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지속적인 측면에서 불리한것이다. 

흥미로운 일에는 집중이 잘 된다지만 이세상 모든 게 흥미로울 수 없고, 흥미로운 일 중에서도 지루한 일이 분명히 있는 법이다. 그러나 그것이 잘 되지 않는다.

 

우리가 관심가는것, 그리고 당장 닥쳐서 막 해야하는것이 아니라면 집중이 어렵다. 게다가 집중도 과몰입 상태가 되어서 대상에게는 집중을 잘 할 수 있겠지만 그외의 것들에는 집중못하고 망가지는 현상이 쉽게 벌어진다. 이것이 무척이나 평소에도 '자주' 일어나는 편이며, 그것은 우리의 자존감을 깎아먹는다.

 

 

의지부족의 문제 따위가 아니다.

엄연히 뇌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이러한 점을 우리는 명확히 인식해야한다. 약물치료가 반드시 필요한 이유다.

평소에 잠자듯 누워있는 전두엽을 자극시키는건 아무래도 약물치료밖에 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