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함, 나를 좀 먹는 마음가짐

무엇인가 불안한 생각이 드는 이유는 당연히 순탄하지 않기 때문이다.

왜 순탄하지 않을까? 그것은 내가 쉽게 이행할 수 없기 때문이다.

쉽게 이행할 수 없는 것이라면, 내가 불안할 필요가 있을까?

내가 불안하나 불안하지 않나 결국 결과가 달라지는건 없지않을까?

그러니 불안할 필요가 없다....

 

ADHD는 공존질환이 존재한다. 나에게는 불안이 그것이다.

이런 것들을 꾸준히 이겨내는 방법을 생각해야만한다.

나는 지금 블로그에 글을 쓰고있다. 이것이 하나의 방법이 된다.

나는 지금 좋아하는 음악을 듣고 있으며,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하고 있다. 이것들 역시 방법이 된다.

 

내가 불안한 이유, 무의식적에 잠재되어있는 이유를 말로 행하면서, 의식적인 측면으로 끌어올렸다.

불안함이 한층 가셨다.